미국 관광 (B2)비자 거절 후 바로 ESTA 신청이 가능한가요?

ESTA는 미국 비자 면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40개국의 국민들이 미국에 단기 방문할 때 비자 없이 여행 허가를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입니다. 일반적으로 ESTA 신청은 간단하고 빠르게 처리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ESTA 신청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 과거에 미국에서 비자 혹은 입국이 거절된 적이 있는 경우
• 과거에 미국에서 허가된 체류 기간보다 더 오랜 기간 머물렀을 경우
• 현재 신청서에서 이미 분실했거나 도둑맞은 여권 번호를 사용한 경우
• 불법으로 취업한 경우
• 비자 면제 프로그램 질문에 정직하지 않은 답변을 했을 경우

 

따라서, 미국 관광 (B2) 비자 거절 후 바로 ESTA 신청을 하시려면, 비자 거절의 이유와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ESTA 신청서에는 과거에 비자 요청이 거절된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있으며, 이에 대해 정직하게 답변해야 합니다. 만약 거짓말을 하거나 숨기면, 추후에 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STA 신청이 거절된 경우에는 반드시 비이민 비자를 발급받아야 미국 여행이 가능합니다. 비자 면제 프로그램의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것은, 비자와 ESTA 신청서에 동일하게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첫 번째 신청이 거절되었다면, 신청서에 대한 답변을 받고 10일 이후에 신청서를 다시 제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전과 같은 상황이라면 다시 거절될 가능성이 높습니다.